증권업계는 금융실명제 실시와 금융산업개편에 대응한 신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12일 증권업협회는 신상품개발위원회(위원장 윤정용부회장)를 구성,금융실
명제 실시에 따른 투자패턴 변화와 금융산업개편에 따른 업무영역조정에 대
처할수 있는 증권관련 신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내년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위원회는 홍덕수 한진투자증권부사장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산하에 증권사신상품개발관련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신상품개발팀을 두고 있다.

이위원회는 신상품관련 법규및 제도연구,외국사례수집과 함께 신상품개발에
나서 오는11월까지 기존의 채권형상품을 토대로 절세형등의 신상품을 개발
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업무영역조정에 따른 신상품과 함께 선물.옵션등 새로운
분야의 신상품개발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