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전환 마감일인 12일 채권수익률은 뜸한 거래속에 증권사등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55%포인트 하락한 연13.25%를 형성했다.

이날 회사채는 전일 발행연기됐던 10억원을 포함,35억원어치가 발행돼
연기금등으로 소화됐다. 대부분의 기관들이 관망세를 유지했으나
발행물량이 적은데다 증권과 지방투신등에서 매수세를 보여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은행고유계정의 수요만 있을뿐 대체로
잠잠한 분위기를 보이며 1일물콜금리가 연12%를 보합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