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나 야당의원들이 "왕조시대에도 없던 일"이라고 성
토.
총무처에 대한 국회행정위의 8일 감사에서 김충현의원(민주)은 "지난
83년 전두환대통령은 물론 박정희대통령도 재직중인 79년2월3일 국가기
틀을 공고히 했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건국훈장대한민국장을 수여했다"고
폭로.
김의원은 "해방이후 이훈장을 받은 인물은 안중근.김구.안창호.조만식
선생과 맥아더.장개석등 내외국인 57명"이라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같이 낯뜨거운 일은 본인들이 했다기 보다는 충성심 경쟁
에 눈먼 참모들의 장난일 것"이라며 "향후 총무처장관은 이런 일이 있더
라도 역사의 평가나 후임대통령에게 맡겨야한다고 주장하라"고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