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중 공무원들의 비리와 관련한 일반인들의 민원으로 처리를 받은
공직자는 모두 86명으로 집계됐다

총무처가 8일 국회 행정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민원에 의
해 비리가 밝혀져 처리된 공직자는 정직 1명을 비롯, 감봉 2명, 견책 4명,
경고 50명, 주의 17명, 불문등 기타 12명으로 모두 86명이다.

특히 이같은 수치는 지난 91년의 25명, 지난해의 30명과 비교할 때 크게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