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인천 남동공단에 수도권내 영세중소기업을 위한 임대 아
파트형공장이 내년부터 건설된다.
5일 공단사업소에 따르면 남동공단 2단계지역에 임대공단용도로 조성한 5만
평의 부지를 활용해 내년부터 오는 99년까지 3단계 임대아파트형공장의 건설
을 추진한다는것.
공단측은 이에따라 다음달중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는데 이어
연내 실시계획을 수립해 내년상반기중 착공할 예정이다.
이 임대아파트형공장의 건축규모 입주업체수등은 기본계획 수립시 확정될
예정이나 공단측은 최소한 3백개 이상의 영세중소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입주대상기업은 자금부족으로 자가 공장부지를 마련할수 없는 영세기업이며
분양활성화를 위해 무등록공장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