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중소기업의 해외투자 상담이 꾸준히 늘고 있다.
4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중소기업이 해외
투자상담센터에 투자상담을 의뢰한 건수는 모두 3백4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백94건에 비해 18.6%가 증가했다.
중국은 한중 수교이후 한국 중소기업의 최대투자희망지역으로 자리를 굳
히면서 이 기간동안 1백96개업체가 직접투자를 문의해 개별국가로는 가장
인기가 많았다.
그 다음은 베트남으로 전체의 13.5%인 47개업체가 투자하고 싶은 지역으
로 꼽았다.
다른 지역에 대한 투자상담건수는 아시아의 경우 인도네시아 16개,필리핀
10개,말레이시아 7개,태국 7개,스리랑카 4개,방글라데시 2개,인도 2개 등의
순이었으며 북미가 28개,유럽 9개,중남미 5개,중동.아프리카 5개,대양주가
3개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