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가 4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외무부
가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은 최근의 경제동향과 신경제 5개년계획,남북경협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명하게 되며 중국측은 최근 거시경제조정정책을 중심한
경제동향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또한 우루과이라운드협상 조기
타결과 아태경제협력체(APEC)에서의 협력방안,중국의 GATT가입문제와 동북
아경제협력방안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무부의 고위당국자는 전했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선준영외무부 제2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한 12개관계
부처와 주중대사관 관계관등 20명의 대표단이 참가하며 중국측에서는 유향
동대외무역경제합작부 부장조리(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한 11명의 대표단이
내한한다고 당국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