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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지방시'사 수석 디자이너 베르나르 드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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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이 올해 가을시즌부터 프랑스의 지방시라이프
    브랜드를 도입,숙녀복사업을 벌인다. 삼성물산에 대한 디자인자문과
    국내패션의류업계를 둘러보기 위해 지방시사 수석디자이너이자
    지방시라이프브랜드의 총책임자인 베르나르 드보(63)씨가 내한했다.

    -지방시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방향은.

    "옷의 창의성과 기능성을 함께 살리는 것이다. 과거 파리패션의 특징은
    제한된 소수의 고객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지방시는 이같은 디자인개념을
    바탕으로 폭넓은 계층연령의 고객요구를 수용하는쪽으로 가고 있다"
    -지방시의 옷만이 갖는 강점이라면.

    ""기본"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다른 디자이너브랜드의 옷은 독창성에
    치우친 나머지 옷으로서의 실용성 편의성등이 간과된 점이 없지않다. 입는
    사람이 편하도록 만들어졌고 품질수준이 뛰어난 것이 지방시의 자랑이다.
    이같은 강점은 라이선스를 통해 지방시브랜드의 옷을 만들고 있는 미국
    일본 독일 스페인 한국 아르헨티나 멕시코등지에서도 동시에 유지된다"
    -한국패션의류업계를 둘러본 느낌은.

    "요즘은 패션의 국제화시대이므로 어느곳의 경향이든 비슷한 측면이 많다.
    한국시장에 나와있는 의류의 디자인 색상 품질 모두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봉제수준은 매우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았다"
    -국내업계에 조언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패션에는 언제나 지속적인 흐름과 일시적 경향이 혼재하고 있다는 점을
    중시해야 한다. 실용적이고 편리하며 품질이 뛰어난 베이직(Basic)제품은
    영속성을 갖고있으나 판매등에 있어 급격한 변화가 없다. 베이직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온 요즘의 "거지패션"같은것은 디자인 특성이 뚜렷해 강하게
    부각되고는 있으나 일시적인 흐름이다. 이같은 유행의 발전.쇠퇴과정을
    예측,대응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추창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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