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에 28만3천가구의 국민주택을 짓기로하고 이에 필요한 건설자
금으로 2조9천9백40억원을 지원키로했다.

26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와함께 근로자주택구입자금(7백억원)근로자전세
자금(3백억원)주거환경개선사업(3백24억원)영세민전세자금(7백50억원)대
지조성비(2천억원)등으로 4천74억원의 기금을 지원키로했다.

이에따라 내년에 지원되는 총 국민주택기금은 금년보다 1천억원이 늘어난
약 3조5천억원에 이른다.

기금으로 건설되는 국민주택을 종류별로 보면 공공임대 5만가구,공공분양
10만가구,근로자주택10만가구,다세대1만가구,다가구8천가구,농촌주택1만5
천가구등이다.

한편 정부는 내년에 1.2종 국민주택채권발행으로 1조6천8백26억원,대출금
등 이자수입으로 1조5백68억원,청약저축수입 1조50억원,융자금회수 1조원,
국민주택기금채권발행 5천억원,재정융자 3천억원,복권및 차관등으로 1천1
백62억원등 모두 5조6천6백6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금년보다 2천7백15억원(5%)이 늘어난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