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추석황금연휴 전국 골프장 부킹난 '사상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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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바람속에 골프장내장객이 줄고있다"는 말은 이제 옛날얘기가
됐다.
29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각 골프장에는 사상 최악의
부킹전쟁이 빚어지고 있다.
이번 연휴는 29일부터 3일간이 공식적이지만 토요일인 10월2일도 쉬는
기업이 많아 실질적으로는 5일간 휴일인 골퍼들이 많다.
골퍼들은 골프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이번 연휴기간동안 단 한차례라도
플레이하려고 아우성이나 한여름에 비해 낮시간이 2시간30분이상 짧아져
골프장들은 몰려드는 청탁에 진절머리를 내고 있는 상황.
이같은 부킹전쟁은 그동안 사정한파속에 몸조심하던 골퍼들이 시즌
막바지를 맞아 다시 라운드에 나서고 있는데다 "추석연휴기간엔 별일
있겠느냐"는 심리적 느슨함에 기인한것으로 보인다.
각 골프장들은 "연휴기간동안 매일 웨이팅리스트만 20~30명에 이를
정도"라면서 "골퍼들은 고향도 안 가는 모양"이라고 한숨짓고 있다.
골프장들은 "여름철에 비해 일조시간이 날이 갈수록 짧아지는
9월말~11월말이 연중 부킹이 가장 힘겨운 계절"이라면서 "금년엔
사정바람으로 인해 쉽게 넘어 가나 했으나 골퍼수의 급증과 함께 그동안
못쳤던것까지 치자는 심리등으로 인해 역시 고난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며 힘겨운 모습.
<김경수기자>
됐다.
29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 각 골프장에는 사상 최악의
부킹전쟁이 빚어지고 있다.
이번 연휴는 29일부터 3일간이 공식적이지만 토요일인 10월2일도 쉬는
기업이 많아 실질적으로는 5일간 휴일인 골퍼들이 많다.
골퍼들은 골프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이번 연휴기간동안 단 한차례라도
플레이하려고 아우성이나 한여름에 비해 낮시간이 2시간30분이상 짧아져
골프장들은 몰려드는 청탁에 진절머리를 내고 있는 상황.
이같은 부킹전쟁은 그동안 사정한파속에 몸조심하던 골퍼들이 시즌
막바지를 맞아 다시 라운드에 나서고 있는데다 "추석연휴기간엔 별일
있겠느냐"는 심리적 느슨함에 기인한것으로 보인다.
각 골프장들은 "연휴기간동안 매일 웨이팅리스트만 20~30명에 이를
정도"라면서 "골퍼들은 고향도 안 가는 모양"이라고 한숨짓고 있다.
골프장들은 "여름철에 비해 일조시간이 날이 갈수록 짧아지는
9월말~11월말이 연중 부킹이 가장 힘겨운 계절"이라면서 "금년엔
사정바람으로 인해 쉽게 넘어 가나 했으나 골퍼수의 급증과 함께 그동안
못쳤던것까지 치자는 심리등으로 인해 역시 고난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며 힘겨운 모습.
<김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