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저가로 대량 수입되던 대만산 PC주기판(Mother Board)에
대해 지난해 5월 조정관세를 부과한이후 국내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상공자원부는 지난 상반기중 PC주기판 생산업체들의 국내공급량이 52만6
천2백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늘어났으며 수출도 27만8천6백개
로 전년동기대비 58.0%늘어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국내공급및 수출증대에 힘입어 업계의 가동률도 지난해 상반기38
%에서 올상반기에는 54%로 높아졌다.

정부는 지난해 5월 대만산 저가수입제품에 대한 산업피해판정후 20~25%의
조정관세를 부과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