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외무부 자체감사...청와대, 미진때만 안기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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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3일 각부처가 해외공관에 파견한 주재관수를 대폭 줄이는 한편
국제관례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있는 무관의 의전서열도 적정수준
으로 낮추기로 했다. 주재관수는 현재4백여명의 20%선인 80여명을 축소하
고, 무관서열은 1단계를 낮춰대령의 경우 2급에서 3급으로 하기로 한것으
로 알려졌다.
지난 7월 해외공관운영실태를 점검한 청와대민정비서실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개선안을 마련, 외무부등 각부처에 시달했다.
개선안은 또 현재 안기부가 실시하고 있는 재외공관의 정보예산집행에
대한 감사를 외무부가 자체적으로 실시, 안기부에 서면통보하도록 했다.
다만 외무부감사가 미진하거나 문제가 큰 공관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안기부가 직접 실지감사를 할수 있도록했다.
개선안은 이와함께 7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재외공관및 관저에 대한
국유화사업을 현재의 선에서 마무리짓고 불필요하게 규모가 큰 공관이나
관저도 줄여나가도록 했다.
국제관례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있는 무관의 의전서열도 적정수준
으로 낮추기로 했다. 주재관수는 현재4백여명의 20%선인 80여명을 축소하
고, 무관서열은 1단계를 낮춰대령의 경우 2급에서 3급으로 하기로 한것으
로 알려졌다.
지난 7월 해외공관운영실태를 점검한 청와대민정비서실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개선안을 마련, 외무부등 각부처에 시달했다.
개선안은 또 현재 안기부가 실시하고 있는 재외공관의 정보예산집행에
대한 감사를 외무부가 자체적으로 실시, 안기부에 서면통보하도록 했다.
다만 외무부감사가 미진하거나 문제가 큰 공관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안기부가 직접 실지감사를 할수 있도록했다.
개선안은 이와함께 7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재외공관및 관저에 대한
국유화사업을 현재의 선에서 마무리짓고 불필요하게 규모가 큰 공관이나
관저도 줄여나가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