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22일 산업기계 조선 전자기기 분야의 2백97개품목을 국산화
개발품목으로 추가 선정,장기저리로 양산설비자금 2백99억원을 지원해 조기
에 국산화될 있도록 유도키로했다.

이로써 상공자원부는 지난 4월에 선정한 5백5개품목에 이어 모두 8백2개품
목을 올해의 국산화개발목표 품목으로 지정,1차제품에 대한 지원자금 9백46
억원을 포함해 총 1천2백45억원을 지원하게된다.

박삼규상공자원부 제2차관보는 "최근 엔고현상에 따라 일본으로부터 수입
이 많은 기계류 부품 소재의 국산화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있다"며 "특히
기업의 기술개발및 설비투자를 조기집행토록 하기위해 이들 품목의 국산화
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상공자원부는 국산화대상품목의 선정기준으로 <>모기업과 계열중소기업이
개발을 위해 사전협의,수요가 보장돼있거나 <>첨단기술을 필요로 하는 품목
및 <>규격통일로 수요가 늘고있는 품목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번에 고시된
품목의 국산화개발이 완료되면 수입대체 12억4천만달러,수출증대 8억6천만
달러등모 두 21억달러의 국제수지개선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