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인더스트리는 폴리에스테르장섬유도 단섬유의 스펀효과(방적사의
푹신푹신하고 자연스런 질감을 살린것)를 내는 신합섬 "스포나"를
개발,월40 규모의 생산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스포나는 단섬유에 비해 제조공정이 간단한 장섬유만을
사용함으로써 생산비가 훨씬 적게 소요되며 준비 제직 염색가공공정등을
거치면서 모우구조(실표면에 잔털모양의 보푸라기가 일어나는것)가
형성되도록 함으로써 의류소재로 매우 적합하다.

선경인더스트리는 앞으로 이 제품을 블라우스 드레스및 스포츠의류
캐주얼의류소재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