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이 신임대법원장 지명을 앞두고 `장고''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언제 어떻게 뚜껑이 열릴지 관심이 집중.
한 고위관계자는 20일 "대통령은 신중한 인선을 위해 법조계등 여러
사람들로부터 얘기를 듣고 있는것 같다"며 "이번주 중반에나 가야 알수
있을것 같다"고 전망.
청와대주변에서는 현재 이회창감사원장 윤관중앙선관위장 박우동대법
관등의 이름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다들
훌륭한 후보지만 현재로서는 전혀 짐작할 수 없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