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20일 본드를 흡입한 뒤 환각상태에서 10
대 소녀를 집단성폭행한 D상고 2년 주모군(17) 등 10대 3명에
대해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주군 등은 지난 10일 오후 8시께 주군의 생일파티를 연다고
속이고 평소 알고지내던 김모양(16.서구 초장동)을 초청,본드
를 흡입하고 환각상태에서 김양을 집단성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