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참여가 본격화된다.
19일 상공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광업진흥공사는 중국내륙 신강성 지역의
광물자원개발에 참여키로하고 조사단을 이날 현지에 파견했다. 또 현대 삼성
럭키금성 대우등 종합상사들을 중심으로 중국자원개발사업참여를 위해 자원
부존지역인 동북3성지역 지사망을 대거 확충하는등 그동안 제조업투자를 위
주로 해오던 대중국 투자프로젝트를 자원분야로 확대하고있다.
광진공조사팀이 조사를 실시하는 지역은 신강성의 합밀 향산지역일대 25만
㎡로 이번에 동 니켈등에 대한 1단계정밀조사를 실시키로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중순까지 60여일동안 암석 노두를 포함,지질구조와 광상조사 물리
탐사 시추탐사등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조사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
단될 경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