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기업 긴급경영자금 80%가 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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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 실시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20인 이하의 영세기업과 영세상인에
게 지원된 긴급경영안정자금의 81.2%가 신용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재무부에 따르면 긴급경영자금은 지난 14일 현재 1만2천6백41개
업체에 모두 3천8백11억원이 지원됐으며 이 가운데 81.2%인 3천94억원(신
용보증부 대출 2천6백89억원, 순수신용대출 4백5억원)이 신용대출됐고 나
머지 7백17억원만이 담보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지원실적은 14일 현재 1만8백42개 업체에 4천75
억원으로, 그동안 실명제와 관련해 중소기업에 대출된 긴급경영안정자금,
긴급운전자금, 지방중소기업자금 등 주요 긴급자금 대출액의 53.3%(업체
수 기준으로는 59.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중소기업
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 중 보증부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5% 수준이었
던 점에 비춰볼 때 실명제 실시 뒤 대출되는 중소기업자금 중 신용대출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게 지원된 긴급경영안정자금의 81.2%가 신용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재무부에 따르면 긴급경영자금은 지난 14일 현재 1만2천6백41개
업체에 모두 3천8백11억원이 지원됐으며 이 가운데 81.2%인 3천94억원(신
용보증부 대출 2천6백89억원, 순수신용대출 4백5억원)이 신용대출됐고 나
머지 7백17억원만이 담보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지원실적은 14일 현재 1만8백42개 업체에 4천75
억원으로, 그동안 실명제와 관련해 중소기업에 대출된 긴급경영안정자금,
긴급운전자금, 지방중소기업자금 등 주요 긴급자금 대출액의 53.3%(업체
수 기준으로는 59.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중소기업
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 중 보증부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5% 수준이었
던 점에 비춰볼 때 실명제 실시 뒤 대출되는 중소기업자금 중 신용대출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