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정보원은 오는 10월과 12월 각각 미국과 일본업체의 첨단기술을 거
래하는 기술거래시장인 테크노마켓을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무역진흥공사와 공동주최하는 한미테크노마켓은 오는 10월 4일부터 8일
까지 서울 쉐라톤워커일 호텔에서 열리며 아메리곤사의 전기자동차 안전시스
템, TRW사의 HD(고선명)TV 광섬유전송시스템등 미37개사의 첨단기술 1백여건
이 거래된다.
오는 12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타워호텔에서 개설될 예정인 한일테크노마
켓에는 미쓰비시 도시바등 일10개사가 업체당 5~10개의 기술을 거래할것을
통보해왔다고 기정원은 밝혔다.
기정원은 이 기간중 기술설명회및 기술전시회를 열면서 기술거래를 희망하
는 국내업체들과 미일의 업체를 현장에서 연결시켜주는 기술상담 매개 역할
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