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업체들의 절반이상이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5일이상
추석휴무를 실시하고 상여금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부관리공단에 따르면 구미공단 2백64개 입주업체 가운데
추석연휴를 5일로 계획한 업체는 1백46개로 55.3%를차지했으며 이
는 지난해 22개업체 8.6%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전체업체의 82.9%를 차지했던 4일 휴무업체는올해 23.4%
에 지나지 않았으며 지난해 1개업체에 불과하던6일이상 휴무업체는
6개사로 증가해 전반적으로 휴가기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여금지급도 1백~1백99%를 지급하는 업체도 지난해 1백82개 7
1.3%에서 2백2개로 전체의 76.5%로 늘어났으며 2백%이상 업체도 지
난해 1개에서 3개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