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미국시장 자동차판매가격 평균 3.1%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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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6일 미국시장내 자동차판매가격을 평균 3.1% 인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미국시장내 가격인상은 올들어 지난3,7월에 이어 3번째이다.
이에따라 올들어 현대의 평균가격인상률은 엘란트라GL을 8.4% 인상한것을
비롯 8~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내 가격을 잇따라 올리고있는 것은 94년형
모델 출시로 사양변화에 따른 가격인상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일본 경쟁업
체들이 엔고로 계속 가격을 인상하고있어 지금이 수익성제고에 가장 좋은
기회로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94년형 모델은 엘란트라가 현대차로는 처음으로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장착한것과 전차종이 미국의 배기가스 규제강화에 맞춰 배기가스 배출장
치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것이 특징이다.
모델별 가격인상률을 보면 엘란트라 1.8GL이 9천8백99달러에서 1만2백99
달러로 4.0% 인상,가장 높은 가격인상률을 보였으며 쏘나타 GL이 1만1천5
백49달러에서 1만1천9백49달러로 3.5% 인상됐다. 또 주력차종인 엑셀도
모델별로 2.5~2.7% 각각 인상됐으며 스쿠프도 3.6~3.9% 가격을 올렸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달들어 도요타가 미국시장내 판매가격을 평균
6.2% 인상하는등 일본업체들이 가격을 크게 올리고 있으나 GM 크라이슬러
혼다USA등 미국업체들의 가격인상률은 1%대에 그치고있어 미국업계의
상황을 보아가며 추가 가격인상을 검토할것"이라고 밝혔다.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미국시장내 가격인상은 올들어 지난3,7월에 이어 3번째이다.
이에따라 올들어 현대의 평균가격인상률은 엘란트라GL을 8.4% 인상한것을
비롯 8~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내 가격을 잇따라 올리고있는 것은 94년형
모델 출시로 사양변화에 따른 가격인상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일본 경쟁업
체들이 엔고로 계속 가격을 인상하고있어 지금이 수익성제고에 가장 좋은
기회로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94년형 모델은 엘란트라가 현대차로는 처음으로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장착한것과 전차종이 미국의 배기가스 규제강화에 맞춰 배기가스 배출장
치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것이 특징이다.
모델별 가격인상률을 보면 엘란트라 1.8GL이 9천8백99달러에서 1만2백99
달러로 4.0% 인상,가장 높은 가격인상률을 보였으며 쏘나타 GL이 1만1천5
백49달러에서 1만1천9백49달러로 3.5% 인상됐다. 또 주력차종인 엑셀도
모델별로 2.5~2.7% 각각 인상됐으며 스쿠프도 3.6~3.9% 가격을 올렸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달들어 도요타가 미국시장내 판매가격을 평균
6.2% 인상하는등 일본업체들이 가격을 크게 올리고 있으나 GM 크라이슬러
혼다USA등 미국업체들의 가격인상률은 1%대에 그치고있어 미국업계의
상황을 보아가며 추가 가격인상을 검토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