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5년7월부터 1단계로 2~3개 증권사가 고객계좌원부(원장)를 이관받기
로 최종 결정됐다.
13일 증권업협회는 사장단회의를 열고 현재 한국증권전산주식회사가 관리중
인 고객원장에 대한 이관방안을 확정했다.
1단계 이관은 전체 공동온라인 이용률의 20%수준이내로 하고 1단계이관결과
이관운영이 공동운영보다 효율적인 경우에는 1~2년후에 대폭적으로 이관하기
로 결정했다.
원장을 넘겨받을 증권사 선정을 위해 1단계이관신청을 다시 받고 신청회사
가 2~3개사가 넘을 경우 공동온라인 이용점유율이 9%이상인 대형사(대우 대
신 럭키 동서증권)중 1개, 점유율 7%미만인 중소형증권사중 1~2개사를 선정
하기로 했다. 선정절차는 2개 그룹별로 협의, 시범운영회사를 선정하되 상
호협의가 불가능할 경우 추첨으로 뽑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