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실시후 기업인들을 잇따라 독대하고 있는 김영삼대통령은 10
일 낮 중소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박상규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한보
금속대표)과 오찬.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실명제후 1조원이상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며
"한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살아야 우리경제가 산다"고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역설.
김대통령은 "금융실명제는 깨끗한 사회를 구현하고 튼튼한 경제를 이룩
하기 위한것"이라며 "당장 애로가 있더라도 중소기업이 조기정착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
한편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소말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엔평화유지
군(PKO) 한국파병부대장 장정훈중령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