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등 한국의 베테랑프로들이 고루 선전하며 호주의 브래드 앤드류스를
맹추격하고 있다.

10일 한성CC(파72)에서 계속된 제13회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전날 공동선두였던 앤드류스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합계 8언더파
1백36타로 2위 최상호(38.남서울CC)를 1타차로 제치며 선두를 고수했다.

전날 공동3위였던 최상호는 13번홀에서 이글을 비롯 버디3 보기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 1백37타로 단독2위를 마크했다.

또 노장 곽흥수는 이날 67타의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1백39타로 올시즌 상금랭킹1위의 박남신, 2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낸
이용희,캠브리지오픈 우승자 김종덕과 함께 선두와 3타차로 공동3위그룹을
형성하며 선두를 추격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우승자 봉태하는 3언더파 69타, 합계 4언더파 1백40타로
공동7위였다.

한편 이날경기로 1백46타이내의 프로 58명과 1백49타이내의 아마10명이
커트오프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