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인 삼아정공(대표 김상재)이 전착도장설비를 새로 설치
했다.

이회사는 최근 경기도 화성군 팔탄공장에 총 15억원을 투입,전착도장설
비를 새로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전착도장라인의 생산능력은 연간 50만 행어로 서브프레임등 삼아가 생산
하는 제품의 도장을 위해 사용된다.

삼아관계자는 "자동차 외장용부품의 고품질화를 위해 신규 투자를 했다"며
"이에따라 제품의 고급화와 자동화가 앞당겨지게됐다"고 밝혔다.

삼아정공은 지난 74년 설립된 자동차부품업체로 연료탱크 서브프레임 화
이트보디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에 연료탱크를 독점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목표는
4백2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