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 광주시는 유망영세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채무이행을 보
증하는 신용보증제도를 오는15일부터 실시한다.
광주시는 9일 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규모가 영세하고 담보물도 부족해 각
종 금융지원으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3월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채무이행을 보증하는 신용보증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그동안 시육성자금 30억원을 출원,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에따라 신용보증제도를 본격 실시키로하고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용대출을 희망하는 업체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용보증대상업체는 무담보 신용보증한도가 넘은 유망중소업체로 특히 특
허및 신기술품 생산을 하는 업체를 우선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상업체는 광주시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심의위원회와 시의회를 거쳐
확정되며 1개업체당 5천만원이내에서 신용보증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