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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시장 루머만발...화폐교환-남북정상회담설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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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장롱''속에 감춰진 현금을 제도금융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전
    격적으로 화폐교환을 단행한다더라" "김영삼대통령과 북한 김일성주석간
    의 남북정상회담이 곧 열린다더라"
    최근 증권가에는 이처럼 출처가 밝혀지지 않은 각종 풍문들이 간혈적으
    로 나돌면서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
    나고 있다.
    이런 풍문이 나돌때마다 주가도 큰폭으로 등락, 장세흐름이 완전히 바
    뀌는 경우가 잦다.
    증시루머는 대체로 한두 증권회사의 객장에서 떠돌기 시작, 순식간에
    증권가 전체로 확산되곤 한다. 당장 진위확인이 불가능한 풍문이 대부분
    이기 때문에 때로는 당국의 공식부인에도 불구, 증권가에서 수그러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최근 며칠 간격으로 나돈 화폐교환설을 예로 들면 "대통령이 화폐개혁
    을 안한다고 했지 화폐교환의 가능성까지 부인한건 아니지 않느냐"는 식
    으로 확대 해석되면서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증시루머는 누가 어떤 목적에서 유포시킬까. 증시관계자들은
    "대부분의 경우 `큰손''이라고 불리는 일부 거액투자자들이 단기 시세조작
    을 위해 대리인을 시켜 루머를 펴뜨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분석한
    다.
    정부 정책이나 기업영업실적 관련 풍문을 유포시킨뒤 주가가 급등락하
    는 틈을 타 보유주식을 높은 가격에 팔거나 새로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사
    들이곤 한다는 설명.
    그러나 때로는 일부전문적인 투자자들의 감에 의해 나중에 사실로 밝혀
    지는 중요한 사항이 사전에 풍문으로 유포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실제로
    증권가에는 지난 6월부터 "7월이나 8월중에 금융실명제가 전격 실시될 것"
    이란 풍문이 가끔 나돌았는데 실명제 실시에 대한 정부의 보안강도를 감
    안할 때 `동물적인 감각''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정상적인 증시발전을 가로막는 증권가의 악성루머를 줄이
    기 위해서는 풍문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투자패턴도 바뀌어야 하지만 우선
    정부의 정책결정과 기업경영 방식이 정보를 독점, 통제하려는 태도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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