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사용하던 화장품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
우 새것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태평양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화장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는 물론 사용
도중 색상이나 향기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효과가 미흡하다고 느껴질 경
우에도 3분의 1정도 사용한 제품에 한해 새것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
이같은 중고품 교환제도는 최근 태평양이 고객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무한책임주의선언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종전 화장품교환은 구입후 1주일이내에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 한해서
만 가능했다.
이와 관련, 태평양은 현재 45개의 전국 고객서비스센터를 50개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