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살이 공직자' 많다...본인은 `청빈'-아내.자식 `부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일 공개한 1천1백67명의 공직자들의 재산 1조6천여억원 중 직계존비속의
재산은 4천5백억원(27%) 배우자의 재산은 1천4백억원(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득 해운항만청차장은 본인명의의 재산이 2억1천여만원인데 비해 부인
은 72억8천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씨는 부인
이 장모로부터 증여받은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민자당의 양정규의원의 재산신고액 31억1천만원중 본인의 재산은 3억7천만
원에 불과하고 배우자의 재산이 26억5천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양의원의 배우자는 제주도 및 대전시 일대에 상당한 임야와 전답을 가진
것으로 등록돼 있다.
또 민자당 김광수의원의 경우 재산신고액 59억8천만원중 본인재산 28억5천
만원을 제외하고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들이 예금과 유가증권 등 31억3천만
원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황병태중국대사는 17억8천만원을 신고했는데 배우자가 경기도 광주군 여주
군 일대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어 배우자 재산이 9억2천만원에 이른 것으
로 나타났다.
무소속의 정동호의원은 신고액 39억8천만원중 부인 명의로 32억6천만원을
신고했는데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과 경남 마산시에 빌딩 및 상가, 서울 서
초구 양재동에 오피스텔 1채가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한편 본사의 분석결과 1천1백67명 재산공개자들의 자녀명의 토지면적은 1
백20여만평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이 소유한 토지건수는 3백66건
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자녀명의의 토지 및 주택, 건설등 부동산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곳은 서울
강남 서초 용산구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을 제외한 곳에서 자녀명의 부동산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지역으로 드
러나 공직자들의 자녀명의 부동산 투기가 적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자녀명의 부동산 가액이 1억원을 넘는 사람은 모두 97만명이었으며 그중 5
억원을 넘는 사람도 21명이나 됐다.
재산은 4천5백억원(27%) 배우자의 재산은 1천4백억원(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득 해운항만청차장은 본인명의의 재산이 2억1천여만원인데 비해 부인
은 72억8천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씨는 부인
이 장모로부터 증여받은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민자당의 양정규의원의 재산신고액 31억1천만원중 본인의 재산은 3억7천만
원에 불과하고 배우자의 재산이 26억5천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양의원의 배우자는 제주도 및 대전시 일대에 상당한 임야와 전답을 가진
것으로 등록돼 있다.
또 민자당 김광수의원의 경우 재산신고액 59억8천만원중 본인재산 28억5천
만원을 제외하고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들이 예금과 유가증권 등 31억3천만
원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황병태중국대사는 17억8천만원을 신고했는데 배우자가 경기도 광주군 여주
군 일대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어 배우자 재산이 9억2천만원에 이른 것으
로 나타났다.
무소속의 정동호의원은 신고액 39억8천만원중 부인 명의로 32억6천만원을
신고했는데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과 경남 마산시에 빌딩 및 상가, 서울 서
초구 양재동에 오피스텔 1채가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한편 본사의 분석결과 1천1백67명 재산공개자들의 자녀명의 토지면적은 1
백20여만평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이 소유한 토지건수는 3백66건
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자녀명의의 토지 및 주택, 건설등 부동산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곳은 서울
강남 서초 용산구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을 제외한 곳에서 자녀명의 부동산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지역으로 드
러나 공직자들의 자녀명의 부동산 투기가 적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자녀명의 부동산 가액이 1억원을 넘는 사람은 모두 97만명이었으며 그중 5
억원을 넘는 사람도 21명이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