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9.06 00:00
수정1993.09.06 00:00
정보사민간인 테러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당시 정보사령관 이진삼피고인
(56.전체육청소년부장관)에 대한 첫공판이 6일오전 서울형사지법1단독 조병
현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피고인은 이날 "부하인 전정보사 3처장 한진구대령(52.수배중)으로부터
박동준 당시 보안사정보처장(55.미국체류중)을 만나 양순직의원 폭행을 지시
받았다는 사전보고를 받은 사실도 양의원의 폭행을 지시한 적도 없다"며 혐
의사실을 전면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