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실시후 신용거래로 수익을 올린 종목은 태광산업 등 8개종목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경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일현재 전체 신용거래 4백97개종목중
주가가 20%이상 떨어진 종목은 1백62개인데 이중 중.소형주가 1백12개를
차지해 69.1%에 달했다.
반면 신용거래를 통해 수익을 올린 종목은 태광산업(15.2%) 안국화재
(9.56%)등 8개에 불과했는데 이들 종목은 대부분 외국인이 선호하는 고
가저PER주라는 공통점을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