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이 금융기관의 자금인출 러시를 막기위해 신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는 최근 실세금리 상승
에도 불구,공사채형 수익증권의 수익률이 저조해 은행등 금융기관으로부
터의 자금인출이 늘어나자 이를 저지하기위한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신규상품 개발과 관련,현재 정부와 논의 중인 신상품은 일정기간내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즉각 결산을 하는 주식형 스포트상품처럼 시중
실세금리를 적극 반영하여 짧은 기간내에 해지할수 있는 스포트공사채형
수익증권이 있다.

실명제및 2단계금리 자유화에 따른 단기 고금리에 대응하기위해서는
준MMF형의 상품이 거론되고있으며 투신업무 다양화를 위해서는 신탁형상
품에 투자된 자금재원으로 수익증권담보대출을 허용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밖에 현재 합동운용돼 연3%의 이자를 지급하고있는 신탁형상품을
단독운용하여 실적을 배분할수 있는 상품으로 전환시킬 필요성도
제기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