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신창현씨(고대총학생회장.한총련대변인)가 제출한 93연고제
북한학생초청을 불허키로했다.
정부는 이번 북한학생초청사업이 적법절차에 따라 추진됐고 남북대학생
교류의 좋은 선례가 될것으로 판단,허가여부를 신중히 검토했으나 북한
핵문제해결의 돌파구 마련시까지 민간차원의 남북왕래를 잠정 유보하고
있는만큼 불허할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신씨는 이번 고연제에 김일성종합대학대표 15~20명(기자와 수행원포함)
을 초청,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을 방문하도록 북한주민접촉신청을 통일
원에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