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뉴질랜드 웰링톤에서 열린
제2차한.뉴 세관협력회의에서 자금의 해외유출과 돈세탁을 막기위해 양국
세관이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4일 발표했다.

김경태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 회의에선 또 뉴질랜드측이 사과등
과일수입독점업자지정제도를 94년부터 폐지키로 약속했다.

이밖에 양국은 뉴질랜드에 직항로를 개설할 경우 김포세관과
오클랜드세관사이에 사전승객명부교환등 정보교환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