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항공(JAL)은 항공기 정비사업 일부를 중국 하문으
로 이전키로 중국측과 합의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일본항공은 이를위해 하문에 홍콩및 중국측과 합작으로 정비공장을 세우고
오는 96년부터 정기적으로 보잉747기 정비를 위탁할 계획이다.

일본항공은 이 사업이 시작되면 연간 수십억엔의 정비비용을 줄일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일본의 항공사가 고도한 기술을 요하는 정비사업을 해외에 위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