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탁구선수 2명이 이달말 열리는 아시아여자탁구 올스타 서킷(25
~26일)에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탁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2일 일본 공동통신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세계랭킹1위의 탁구여왕 덩야핑과 89년 세계챔피언 차오훙등 2명의 탁구
선수가 중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대만에서 열리는 공식국제대회인 93아시아
여자탁구올스타 서킷 3차대회에 출전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번대회가 철저히 개인적인 자격으로 기량을 겨루는 대회
이므로 국기를 게양하거나 국가를 연주하는 일은 없을것"이라며 "따라서
대회프로그램에도 출신국을 밝히지 않고 선수개인의 이름만을 기입할것"
이라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