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이 제3회세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
예선리그에서 5전승을 기록,조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선수단에 따르면 한국은 2일 새벽(한국시간) 슬로바키아 질리나에서
벌어진 대회 A조예선 마지막경기에서 약체 이집트를 가볍게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첫세트에서 15-0으로 퍼펙트 세트를 기록한 뒤 2세트에서는
방심한탓에 10점을 내줬으나 마지막세트에서 다시 15-1로 이겨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3일 새벽 B조 2위인 일본과 결승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