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한달동안 국내기관투자가들은 은행 증권 건설주를 대량으로 처분하고
대형우량제조주와 저PER(주가수익비율)주를 많이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증권 건설주를 많이 내다팔고 대형우량제조주와 은
행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거래소는 8월중 기관투자가와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매동향을 분석,
이같이 밝혔다.
지난한달동안 기관투자가들이 순매도기준으로 가장 많이 내다 판 종목은
한전주(1백61억원)였으며 상위30개종목에 은행주 11개,증권주 5개,건설주
6개가 각각 들어있었다.
같은기간중 이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아남산업(75억원)으로 집계됐
으며 다음은 아시아자동차(64억원)포철(58억원)대우정밀(55억원)삼성전자
(52억원)데이콤(46억원)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