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1일밤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등 6대도시를 대상
으로 무허가유흥업소등의 불법영업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였다.
정부는 이날밤 내무부 국세청 검찰 경찰등 관계부서 합동으로 기동단속반
을 동원, 이들 도시의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무허가 영업행위를 비롯해
허가업태 위반행위 심야영업행위 변태 및 퇴폐영업행위등을 집중 단속했다.
총리실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번 일제단속은 새정부출범 이후 6개월이 넘
어가면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유흥업소등의 불법영업행위가 공공연히 자행되
는 움직임에 따라 실시됐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무기한으로 불시에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