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9.01 00:00
수정1993.09.01 00:00
민자당은 31일 12.12사태, 율곡사업에 대한 국정조사활동을 보강하기 위해
국방위 소속인 황명수.김종호 의원을 각각 행정위.농림수산위로 옮기고 대신
국방부 기획관리실장 출신의 민태구 의원과 러시아 공사 출신의 이강두 의원
을 국방위원으로 선임했다.
김영구 원내총무는 "황.김 두의원이 각각 사무총장과 정책위 의장을 맡고
있어 국정조사에 전념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교체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