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자민연정의 최대 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 신생당 대표간사가 31일
갑자기 3박4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정치인과 국내외 보도진을 잠시 놀
라게 했다.

그러나 오자와는 관계.정계 등 국내 정치인들과는 전혀 접촉하지 않은 채
제주도에서 휴식을 취하고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의원연맹쪽은 오자와의 입국에 대한 국내외 언론과 정치인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후원회원 10여명과 함께 개인적으로 제주도에 놀러 온 것으로 국
내인사와 접촉계획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오자와는 방한기간중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의원연맹 제21차 총회에도 참석
하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