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던 송도신시가지 조성사업이 오는 12월 착공된다.
이철규 인천시기획관리실장은 31일 "최근 청와대 사회간접자본 투자기획단
과 건설부등 중앙부처와 협의한 결과 송도신시가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키
로 잠정합의했다"고 밝히고 "오는 10월께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에 조성계획
을 상정할 예정이며 12월착공은 예정대로 이뤄질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사업추진의 관건인 택지부분 환경영향평가를 다음달중 환경처와
협의를 끝내고 수도권정비심의를 거친뒤 오는 11월께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12월에 착공키로 했다.
송도신시가지 조성사업은 총1조8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단계로 송도앞
공유수면 5백35만평을 매립,25만명을 수용하는 7만가구의 주택을 건설할 계
획이다. 또 동북아 국제교역 업무기능을 유치,대규모 업무상업지구도 조성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