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7월말 현재까지의 자동차부품 수출실적이 7월의 부진으로 소폭 늘
어나는데 그쳤다.

31일 자동차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국내 1백14개 자동차부품업체의 7월말
현재까지 수출실적은 3억3천4백6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늘었다.

반면 7월중의 수출실적은 5천71만달러로 지난해의 5천6백11만달러보다 9.6
% 감소했다.

지역별 비중은 7월말 현재까지 북미와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이 각각 45.4%
23.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