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내 국립민속박물관은 관광객의 휴식장소를 겸한 `사계절 텃밭''과
`민속쉼터''를 만들어 9월1일 공개한다.

동편 담쪽 2백여평의 공터에 마련된 `민속쉼터''는 2백여평 규모로 원두
막과 평상을 설치하고 고누 장기 바둑 윷놀이 판을 준비해 놓았으며 통나
무 의자에 천자문을 새겨 어린이가 한자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1백50평의 크기에 벼 콩 수수 고구마 고추 토마토 등 밭작물과 한국야
생화를 심은 `사계절 텃밭''은 어린이들의 자연 학습장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