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종합유선방송(CATV) 프로그램공급업자를 31일 최종 선정 발표한
다. 지난달 15일 마감된 CATV 프로그램공급업자 신청에는 보도.영화.오락.
교육문화.종교등 분야에 대기업과 언론사등 모두 36개 업체가 신청했다.
공보처는 이와함께 다음달 1일 종합유선방송국 허가신청접수를 공고한후
오는 10월31일 마감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2일 광주시청에서 광주와 전남.북지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
데 이어 3일에는 부산.경남.제주지역(부산시청)과 대구.경북지역(대구시청)
7일에는 서울및 기타지역(종로구청) 설명회를 갖는등 4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방송국 허가신청요령에 대한 질문을 미리 각 시.도에 서면
제출하면 설명회에서 답변해줄 계획이다.
공보처는 지난 5월말 모두 1백16개 종합유선 방송구역을 고시했으며 우선
1단계로 시범방송구역(수원시 권선구) 1개를 포함, 54개 구역을 허가할 예
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