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0일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방위와 건설위가 각각 확정한 12.12,율
곡사업,평화의 댐 건설에 대한 국정조사계획서를 승인,의결한다.
국방위와 건설위는 이에따라 3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1일간의 국정조사활
동에 들어간다.
이번 국정조사는 국정조사부활이후 89년 이철규군사망사건에 이어 두번째
로 실시되는 것으로 새 정부들어 대표적 쟁점으로 부각된 3개사안을 다루게
된다.
국방위와 건설위는 조사계획서가 의결되는대로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된
90명에게 각각 출석요구서를 보내게 되며 31일부터 국방부 육군본부 감사원
안기부 건설부등 관련기관별로 현장조사와 문서검증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