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프로골프의 간판스타 최상호(38)와 박남신(34)이 내년2월
태국 블루캐년CC(파72.전장 7,049야드)에서 열리는 제4회 조니워커클래식
(총상금 7억4,000만원)에 공식초청됐다.

조니워커의 국내홍보사인 버슨 마스텔러사에 따르면 최상호는 제3회대회
때 닉 팔도, 콜린 몽고메리에 이어 3위에 오른 점이 감안됐고, 박남신은
올 국내2관왕(매경오픈 팬텀오픈)으로 상금랭킹1위를 달리고 있는 점이
고려돼 각각 초청장을 받았다.

유럽투어의 하나인 이대회는 유럽 볼보PGA투어 상위100명, 아시안투어
상위 12명, 한국등 아시아지역 9개국의 상금랭킹1위 9명, 개최국인 태국의
프로골퍼 3명, 그리고 주최측인 조니워커에서 초청하는 20명등 144명의
세계정상급 골퍼들이 출전, 약1억2,000만원의 우승상금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김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