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은 오는 11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APEC)정상 및 각료회담 참석을 계기로 호소카와 모
리히로 일본수상과 별도의 정상회담을 갖고 지역안보 상호시장개방 기술협
력등의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외교소식통들이 26일 말했다.

양국 신정부출범후 처음인 이 회담에서 두 정상은 냉전종식후 급변하는 국
제질서속의 아태지역안보와 관련, 새로운 협력들을 모색하고 북한핵문제등
에 대한 공동대응을 확인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