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경찰서는 26일 하수도에 청산염을 버려 저수지 물고기를 떼죽음
하게 한 최연옥씨(34.대염금속 대표.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48의3)에 대
해 환경범죄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 8월2일 오후 5시경 도금업체인 광명시 일직동 254의2 주일공
사 앞마당에서 빗물이 흘러 들어가 운반하기가 나쁘게 된 청산염 50kg들이
1드럼을 하수구에 부어 하수관을 따라 광명시 일직동 자경저수지로 흘러 들
어간 청산염 때문에 물고기 2천여마리를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