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한국남자, 조1위로 4강 진출 .. 인터콘티넨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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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강호 스페인을 처음으로 꺾는 개가를 올리며 93인터콘티넨탈컵
남자하키대회에서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5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포즈나니 구룬발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예선 A조 수위 결정전에서 유승진(일본 효지토)이 첫골과
결승골을 넣는 뛰어난 활약으로 스페인을 3-2로 물리치고 5전승을 기록
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85년이후 스페인과의 대결에서 첫승리를 거둬 역대
전적 1승4패를 마크했다.
한국은 이날 스페인과 일진진퇴를 거듭하는 접전을 펼치다가 전반 14분에
유승진이 왼쪽 모서리에서 최정호(상무)의 패스를 받아 첫골을 터뜨려 주
도권을 잡고 전반을 1-0으로 앞섰다.
한국은 후반시작하자마자 2분만에 최정호가 추가골을 넣어 쉽게 승리하
는듯 했으나 14분과 16분에 스페인 제1의 골게터 푸졸에게 연속으로 골을
허용, 2-2타이를 이뤘다.
한국은 그러나 경기종료 1분을 남겨둔 마지막 공격에서 유승진이 통쾌한
결승골을 뽑아내 사상 처음으로 스페인을 꺾는 기쁨을 맛보았다.
<>예선 A조 한국3 1-02-2 2스페인
(5승)(4승1패)
남자하키대회에서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5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포즈나니 구룬발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예선 A조 수위 결정전에서 유승진(일본 효지토)이 첫골과
결승골을 넣는 뛰어난 활약으로 스페인을 3-2로 물리치고 5전승을 기록
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85년이후 스페인과의 대결에서 첫승리를 거둬 역대
전적 1승4패를 마크했다.
한국은 이날 스페인과 일진진퇴를 거듭하는 접전을 펼치다가 전반 14분에
유승진이 왼쪽 모서리에서 최정호(상무)의 패스를 받아 첫골을 터뜨려 주
도권을 잡고 전반을 1-0으로 앞섰다.
한국은 후반시작하자마자 2분만에 최정호가 추가골을 넣어 쉽게 승리하
는듯 했으나 14분과 16분에 스페인 제1의 골게터 푸졸에게 연속으로 골을
허용, 2-2타이를 이뤘다.
한국은 그러나 경기종료 1분을 남겨둔 마지막 공격에서 유승진이 통쾌한
결승골을 뽑아내 사상 처음으로 스페인을 꺾는 기쁨을 맛보았다.
<>예선 A조 한국3 1-02-2 2스페인
(5승)(4승1패)